골다공증 수치 Tscore, 골밀도 검사- 골다공증 ward's triangle

골다공증 검사를 위해서는 DXA 를 이용하여 골밀도를 측정합니다. 골밀도 검사의 T score 가 -2.5 이하인 경우를 골다공증이라고 합니다.

“골다공증 수치가 2.6 이세요. 2.5 가 넘으니까 골다공증이긴 한데 이건 오른쪽 손목으로 검사하신 거니까 허리나 엉치뼈로 다시 하셔야 합니다.”

 

“나 허리 수술해서 검사 못하는데. 그래서 몇 해나 검사못했어요.”

 

 

 

 

 

 

"몇 개나 수술하셨나요?" 

“나야 잘 모르지."

 

“1-2 개 수술하신 거면 검사하실 수 있으세요. 엉치뼈도 같이 하실 거니까 허리 수술하셔도 검사하실 수 있습니다.”

 

보건소에서 손목으로 검사한 골밀도 검사 결과가 골다공증으로 나와서 저희 병원으로 환자를 보냈습니다.

 

골다공증은  류마티스내과 

부산류마티스  허민영

 

 

 

 

골다공증 검사방법, 골밀도 검사방법 (BMD)

 

골다공증 (Osteoporosis) 검사는 원칙적으로 허리뼈 (요추), 볼기뼈(대퇴골) 에서 골밀도(BMD, Bone Marrow Density)를 측정하게 되어있습니다.

 

 

골다공증 검사를 위해 이중 에너지 방사선 흡수측정법 (DXA) 이나 컴퓨터 단층 촬영(QCT) 을 이용하는데 대부분의 경우 DXA 로 측정하게 됩니다.

이 검사는 이전에는 DEXA 검사라고도 불리기도 했습니다.

 

 

 

 

골다공증 검사를 해보신 대부분 많은 분들이 사진에서 보이는 DXA 로 검사하셨을 겁니다. 

골다공증의 위험이 높은 환자에서는  골밀도검사를 보험으로 시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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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 보면 우리 손발의 뼈는 허리나 대퇴골보다는 덜 단단하기 때문에 골밀도가 좀 낮게 나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손발의 골밀도 측정은 보건소에서 무료로 해준다는 장점은 있지만 정확한 진단이 안되기 때문에 결국은 검사를 다시하게 됩니다.

물론 허리나 대퇴골 골밀도를 도저히 측정할 수 없을 정도로 여러군데 수술하신 분들은 손목뼈의 골밀도를 측정할 수도 있습니다.

 

요즘은 보건소에서도 허리나 대퇴골을 이용하여 골다공증 검사를 하기도 합니다.  

 

 

 

 

골밀도검사 수치, T 수치, T score

 

골밀도 검사 (Bone marrow density) 는 허리뼈(요추, L-spine ) 와 볼기뼈(대퇴골, Hip bone) 을 이용하여 측정합니다.

 

우리나라 심평원 기준은

 

골밀도 검사측정 부위는

제 1~ 4 요추 중에서 2 부위 이상의 평균골밀도 또는

ward’s triangle 부위를 제외한 대퇴부 측정값 중 낮은 부위를 기준으로 판단하며,  

‘골밀도검사 결과’ 는 WHO 기준에 따라 이중 에너지 방사선 흡수측정법 (DXA)를 이용하여

 central bone(척추, 대퇴) 에서 측정한 값이 정상치보다 2.5 표준편차 이상 감소한 경우

 (T score ≤-2.5) 를 골다공증으로 인정한다.

 

 

골다공증의 진단에서 많이 쓰이는 검사 수치는 T점수 (T score) 입니다.  

 

폐경기 이전 여성과 50세 이전 남성에서는 Z 점수 (Z score) 를 이용하여  골다공증을 진단하지만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 Z 점수는 나이별 골밀도를 볼 때 사용하기도 합니다.

 

골다공증은 그냥 쉽게 설명하면 T score 가 -2.5 보다 작은 경우를 뜻합니다.

 

1)    다섯 개의 요추 중 1부터 4 번까지 4 개를 평가 기준에 포함. 

    각각의 값으로 판단하지 않고 2 부위 이상의 평균값으로 비교하여 가장 낮은 부위 기준

    :즉, L1 이나 L2, L3, L4 의 T 점수로 평가하지 않고 L1~2, L2~3, L1~3 등 등 두 부위 이상 평균

 

2)    대퇴골은 neck, trochanteric, ward’s triangle, total 에서 ward’s triangle 만 제외하여 낮은 부위 기준으로 평가함

: 원칙적으로는 대퇴골 경부(neck) 과 총점수(total) 로 평가해야함.

 

결국 정리하면

요추:    허리뼈 L 1~ 4 중에서 2 부위 이상의 평균골밀도 중 낮은 부위 또는 대퇴부 : ward’s triangle 부위를 제외한 대퇴부 측정값 중 낮은 부위    정상                                        T수치 >-1.0  골감소증 (Osteopenia)      -2.5 <  T수치 ≤ -1.0  골다공증 (Osteoporosis)             T 수치 ≤ -2.5

 

골다공증은 T 수치가 -2.5 (마이너스 2.5) 보다 적은 경우지만

보통 환자들에게는 골다공증 수치가 2.5 보다 높으면 골다공증이라고 설명합니다.

수학적으로 말하면 틀린 설명이긴 합니다만 ~  

 

그런데 사실 골밀도 검사를 할때는 단순하게 T 점수를 보는 것은 아닙니다.

 

나이가 드신 분들은 퇴행성 변화로 인한 뼈돌기, ▶ 골다공증성 골절, 압박골절 이 이미 생겨서 뼈가 찌그러진? 경우는 사실 반대로 더 뼈가 딴딴한 것처럼 보이기 (밀도가 높게 나올 수가 있기 때문에) 단순하게 T점수가 괜챦다고 해서 골다공증 위험이 전혀 없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골다공증 검사 결과를 단순히 T 점수로만 판단할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진료를 보시기를 권합니다.

 

골다공증은  류마티스내과

부산류마티스 허민영

 

 

 

국가건강검진, 골다공증

 

2018년도부터 국가검진 항목에 골다공증이 확대되었습니다. 

기존에 만 66세 여성에서만 시행되었던 골다공증 검사가 만 54세, 만 66 세 여성 두 번으로 확대되었으니 이 나이에 해당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국가건강검진 때 골다공증도 같이 검사하시길 권장합니다.

 

만 54세 이상 골다공증 무료 검사가 아니라 만 54세, 그리고 만 66세이 때 두 번 국가검진에 해당하니 이 나이에 해당하실때 꼭 검사하시길 권합니다.

 

 

 

Ward’s triangle 

 

Ward's triangle 에 대해 가끔 문의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아래의 그림에서 g 에 해당하는 삼각형부분입니다. 

 

 

 

 

이부분은 구조적인 이유와 영상학적인 이유로 대개 가장 낮은 T 점수를 보이기 때문에 골다공증으로 과도하게 진단할 가능성이 높아서 Ward’s triangle 의 T 점수는 골다공증 진단기준에서 제외됩니다.

 

골다공증은 류마티스내과 

부산류마티스 허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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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내용 일부는 최신 내용이 아니거나 정확하지 않습니다.  개개인의 질병이나 치료계획은 진료를 통해 결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