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의 미래, 블루오션, 레드 오션, 블로그 계속 써야할까?

 

"‘레드 오션’과 ‘블루 오션’이라는 용어는 비즈니스 전략에서 경쟁적인 경영 환경을 설명하는 데 자주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레드 오션’은 경쟁이 치열하여 상품화되고 수익성이 저하되는 시장을 의미하고,

이에 비해 ‘블루 오션’은 성장과 혁신 기회가 있는 미개척 시장 공간을 나타냅니다.

 

블로그가 레드오션인가에 대한 고민은 일단 그렇다가 답일 겁니다.

이것은 크게 두 가지 측면으로 볼수가 있을 건데 블로그 시장 자체에 관한 이야기이고

또 하나는 시각 매체와의 경쟁구조에 관한 내용이 될 수 있겠습니다.

 

블로그 시장은 이미 수년전부터 대부분의 주제에 대해 상당히 포화 상태가 되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다양한 주제에 관해서 많은 블로그들이 관심을 끌기 위해 이미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어서,  

새롭게 블로그에 도전하는 이들이 독특한 콘텐츠를 제공하거나 특정한 시장을 목표로 하지 않는 이상 돋보이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정보검색에 대한 내용이 글에서 시각 매체로 급격하게 전환하고 있습니다.

시각적 콘텐츠인 비디오와 인포그래픽 등이 그 매력적인 성격과 빠른 정보 전달 능력 때문에 인기를 얻고 있음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YouTube, TikTok, Instagram과 같은 플랫폼들이 시각적 스토리텔링을 강조하며 큰 성장을 보이고 있죠.

 

 

하지만 모든 디지털 콘텐츠가 반드시 시각 매체로 전환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특히 깊이 있는 분석이 필요한 주제나 자세한 설명이 필요한 경우, 또는 텍스트 정보를 선호하는 청중을 위한 글쓰기는 여전히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텍스트가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 환경이라고 하더라고 이제는 챗GPT 등의 인공지능과 경쟁해야 하다보니 또 다른 아주 강력한 경쟁자가 등장한 셈입니다.

 

디지털 콘텐츠의 미래는 여러 형식을 결합하여

컨텐츠 크리에이터가 청중의 선호도에 맞추는 데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각 매체의 강점과 약점을 고려해서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겠고

크리에이터의 입장에서는 이러한 환경에서 적응하는 것이 중요할테죠.

 

또한 많은 정보가 범람하고 있는 이 때 글이든 시각정보이든 

크리에이터의 개성이 보일 수 있는 정보가 좀 더 눈길을 끌지 않을까 하고 조심스레 생각해 봅니다.

 

하지만 실상은 유튜브도, 인스타그램도 손놓고 있고 블로그가 간신히 이어가고 있네요.

올해는 좀 더 디지탈 미디어에 대해서 잘 배워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