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리아약은 환자의 기저질환, 복약능력, 방문 국가에 따라 약제가 다릅니다. 복용기간도 차이가 나기 때문에 적어도 여행 2주전에 약제를 준비하셔야 합니다. 무슨 약을 언제 먹어야 할까요?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중에서는 말라리아 예방주사가 궁금해서 찾으신분도 있겠지만 말라리아는 다른 여행질환 들과는 달리 예방주사가 따로 없습니다. 그러나 다행히 경구용 예방약제들이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대개 말라론, 라리암, 독시사이클린 이렇게 세 가지가 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가격이 싸다는 장점때문에 독시사이클린을 처방받기 위해 내원하기도 하지만 독시사이클린의 경우 여행 이틀전부터 귀국한 이후에도 4 주동안 매일 복용해야하므로 실지로 사용되는 약은 라리암과 말라론 두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1) 말라론 (Malaron..
말라리아 예방약, 말라론, 라리암, 독시사이클린말라리아약은 환자의 복약능력, 기저질환, 방문 국가에 따라 약제가 결정되고 복용기간도 차이가 나서 적어도 여행 2주전에 약제를 준비하셔야 합니다. “ 아프리카에 가려고 해요. 말라리아 예방약 타러 왔어요.” “ 아프리카 어느 나라에 가나요?” “ 나라마다 다른가요?” “ 네. 나라마다 기준이 좀 달라요. 그런데 언제 출발하시나요?” 말라리아 위험국가, 어느나라 갈 때 복용하나요? 해외여행 가기전 반드시 들러야 할 웹사이트는 질병관리본부 해외질병 사이트입니다. 특히 아프리카나 중남미 지역을 갈 때 필요한 황열과 말라리아 예방에 대한 웹페이지는 http://www.cdc.go.kr/menu.es?mid=a20102040000 그러면 위의 웹페이지를 보면서 예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