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여행시, 세부 예방접종-파상풍, 장티푸스, 말라리아, A형간염
- 세계는 넓고/여행 의학
- 2019. 3. 21. 21:07
동남아의 대표적인 여행지 필리핀을 여행할 때 필요한 예방접종을 알아보겠습니다.
스쿠버 다이빙 여행과 휴양지로 인기있는 필리핀은 세부 등에 럭셔리 리조트를 자랑하지만
아직은 개발도상국이다 보니 여러 예방접종이 필요합니다.
해외여행을 가기전 반드시 들러야 할 웹사이트는 질병관리본부 해외질병 사이트입니다
이중에서 가장 중요한 웹페이지 3 가지가 있으니
예방접종 일정조회
국가별 질병정보
국가별 요구사항
이 세가지는 서로 상호보완적인 페이지이고 여행전 유행하는 질병과 이에 따라 필요한 예방접종이 바뀌기도 하니 자신이 여행하는 기간을 기준으로 다시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예방접종 일정조회
먼저 예방접종 일정 조회로 가보겠습니다.
예를 들어 필리핀, 세부를 3월 21일날 간다고 해 보겠습니다.
아래 그림처럼 웹페이지에 국가검색으로는 필리핀, 그리고 출국 날짜를 넣습니다.
그러면 본인이 준비해야 하는 예방약과 예방접종을 한 눈에 보여줍니다.
그렇군요. 필리핀에 가려면
A 형 간염, 장티푸스, 파상풍 주사를 맞아야 하고
▶말라리아 예방약 은 2 주전인 3월 7 일까지 처방을 받아서 복용을 시작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1~2 일전에 먹는 ▶말라리아 예방약도 있긴 합니다.)
▶파상풍 예방접종 : 10 년에 한번씩 필요
▶ A형 간염 예방접종 : 평생에 한 스케줄이면 충분, 한 스케줄은 2번으로 이뤄짐 (0, 6 개월로 필요)
30 세 미만은 항체검사 없이, 30 세 이상은 항체검사 시행 후 예방접종
국가별 질병정보
그러나 예방접종 일정 조회만으로 충분한 건 아니고 국가별 질병정보가 좀 필요합니다.
위의 그림처럼 큰 동남아 지도가 있어서 각각의 국가를 클릭할 수도 있고
아래쪽의 국가이름이나 국기를 클릭하시면 각 국가에 대한 세부 질병정보로 소개해 줍니다.
그러면 필리핀을 클릭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필리핀 여행자들 대부분은 홍역, 지카바이러스, A 형 간염, 장티푸스를 조심해야 합니다.
홍역 같은 경우는 유행하는 시기가 있으니 반드시 국가별 질병정보를 다시 클릭해서 다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지카바이러스는 예방접종이 없으니 모기를 조심하도록 하고
▶ A형 간염 예방접종 과 장티푸스 예방접종이 필요합니다.
이 때 ▶파상풍 예방접종이 빠진 이유는 파상풍은 전 세계 어느 나라를 가든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빠진 걸로 보입니다.
그리고 일부 여행자에게는 일본뇌염, B 형 간염, 말라리아, 광견병 등의 예방접종이나 예방약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 때 일부여행자란 웹페이지를 천천히 읽어보시고 본인이 해당하시는지 보면 되겠습니다.
국가별 요구사항, 말라리아
필리핀은 말라리아가 발생하는 지역 중 하나입니다.
우리나라의 질병본부 사이트는 국가별로 말라리아 위험지역 여부와 예방약제를 정리해 놓았습니다.
황열과 말라리아 유행및 예방약제를 정리해 놓은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필리핀 세부지역의 리조트는 말라리아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되어 있지만 여행전에 다시 한번 확인을 하시기 바랍니다.
말라리아 정보도 반드시 확인하고 필요하면 ▶말라리아 예방약도 챙겨 가셔서 안전한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글 내용 일부는 최신 내용이 아니거나 정확하지 않습니다. 개개인의 질병이나 치료계획은 진료를 통해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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